(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 이하 경기TP)는 6일, 경기도 스마트제조 견학공장 운영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견학공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부터 경기도 스마트제조현장 연계교육이 가능하도록, 도 내 중소‧중견 고도화 스마트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견학공장’을 공모하여 선정‧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관련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배경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스마트 시범공장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도 내 견학이 가능한 스마트공장 확보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와 경기TP, 그리고 스마트공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있는 7개 기업의 대표 및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시범공장, 등대공장 등 견학프로그램 운영 시 실무적인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그리고 경기도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유동준 경기TP 원장은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처럼, 스마트공장을 처음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인들에게는 실제 스마트공장 견학하는 것만큼 좋은 학습이 없다”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현재 준비 중인 내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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