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여행…“스스로 기획한 여행이라 더 의미 있어”

일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로 청소년들과 함께 ‘일단 떠나 Z’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일단 떠나 Z’는 Z세대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여행을 기획하여 떠나는 여행이다.

일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직접 여행 장소와 일정을 선정하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의 활동을 잘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담아 사전 기획 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청소년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태호 일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자기 삶을 기획해보는 경험을 자주 제공하려 한다”라며 “이런 경험이 많아져 청소년의 자기주도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청소년이 직접 마을에 대한 생각을 교류하는 <일동청소년총회>와 청소년 주도로 이루어진 일동청소년축제 <보물찾기>에 이어 이번 <일단 떠나Z>까지 운영하는 등 청소년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나 일동청소년문화의집( 031-408-44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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