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국회의원(안산상록갑)이‘2023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전해철 의원은 19대, 20대 국회에서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후 9번째로 다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패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은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발표하며“2023년 국정감사에서 정부예산과 정책을 꼼꼼하게 감사하고, 민생을 위한 탁월한 정책대안 제시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10일부터 외교부,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재외동포청 등 소관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외교부 국정감사에서는 ▲3가지 핵심사항이 빠진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런던 총회에 참석한 정부의 소극적 대응 ▲무상 ODA 사업 내 위법·부당사항 및 중복사업 문제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정부의 외교정책을 점검했다.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대북 교류협력 기능 단절하고 인권정책만 강조하는 통일부 조직 통폐합 ▲북한 정보분석 조직 확대 타당성 문제 ▲유엔사의 DMZ 출입허가에 대한 통일부 입장 변경 ▲민주평통 정책 건의 보고서의 편향성 문제 등에 대해 질의하며 부처의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전해철 의원이 수소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2023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에 선정되었다. 전해철 의원은 국회 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으로 수소경제 정책 및 입법과제 발굴을 위한 소통과 정책 검토를 지속적으로 해 왔다.

2023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수상 (오른쪽 전해철 의원)
2023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수상 (오른쪽 전해철 의원)

전해철 의원은 “21대 마지막 국정감사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윤석열 정부의 무리하고 잘못된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국감을 위해 노력하였고, 민생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하였는데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최우수 법률상을 수상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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