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문화봉사단과 사조비빔밥 마을합창단의 예술공연

상록구노인복지관 소속 상록수문화봉사단과 사조비빔밥 마을합창단이 11월 30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합동발표회를 개최했다.

상록수문화봉사단은 특화된 예술 교육을 통하여 양성된 노인 문화예술 봉사단으로 난타, 민요, 한국무용, 라인댄스 동아리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안산시 문화 사각지대를 찾아가 문화 소외계층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사조합창단은 사할린+조선족 안산 지역주민과 일반회원들이 함께 모여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다문화 도시 안산시의 지역성을 대표하는 합창단이다.

이번 합동발표회는 사조비빔밥 마을 합창단의 합창교육, 상록수문화봉사단의 각 동아리마다 진행된 특화교육을 통해 얻은 성취를 지역주민들에게 발휘할 수 있도록 계획된 행사다.

또한, 상록평생교육학교 전시팀의 성인문해, 캘리그라피, 색연필 수채화반의 전시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으며, 최근에 화제가 된 젊은 청년들로 이루어진 NO LIP(노립) 댄스팀의 축하 공연도 관람할 수 있었다.

이번 합동발표회를 통해 상록수문화봉사단 및 사조비빔밥 마을합창단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었으며 다양한 작품 전시, 축하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선사할 수 있었다.

이만영 상록구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상록수문화봉사단 및 사조비빔밥 마을합창단의 합동발표회를 통해 안산시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2024년에도 더욱 뜨겁게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 것 같아 기뻤으며, 참여해준 모든 내빈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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