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누가누가잘하나 12월 14일 방송 출연

‘KBS2 TV 누가누가 잘하나’에 성포초등학교 ‘크리스탈 중창단’이 12월 14일 방송에 출연한다.

성포초등학교 크리스탈 중창단은 지난 10월 18일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예심에 통과하여 11월 25일 본 녹화를 마쳤다.

성포초등학교 학생 자율동아리 ‘크리스탈 중창단’이 방송에 출연해 끼를 뽐냈다.
성포초등학교 학생 자율동아리 ‘크리스탈 중창단’이 방송에 출연해 끼를 뽐냈다.

‘두근두근 콩콩’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녹화에서 전 출연자와 함께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는 ‘하얀편지’를 노래하고, 본 공연 곡으로 ‘음악썰매’를 안무와 함께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성포초 크리스탈 중창단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두근두근 콩콩’이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보여주었다.

6학년 허○현 학생은“졸업 전에 중창단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었는데, 방송 출연을 통해서 친구들이 경험하지 못한 추억을 쌓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5학년 정○진 학생은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제작진들과 카메라맨, 작가, 음악감독 등 각자의 자리에서 능숙하게 역할을 하는 것을 보고 진로에 대한 꿈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현장에서 허옥희 교장선생님께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는 모습에 방송국 관계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학교에서 가장 먼저 시작할 수 있는 감성교육의 기본인 노래 부르기는 나의 소리를 밖으로 낼 수 있는 자신감의 근본이 될 수 있었다.

자신감으로 인해 학생들 주도적으로 시간을 내어 삼삼오오 모여 노래와 안무를 연습하며 실력을 쌓을 뿐 아니라 방송국 무대에서 노래하는 경험까지 하게 되어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허옥희 교장은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목소리로 아름다운 동요를 멋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는 성포초 크리스탈의 중창단의 무대를 보는 순간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설레는 순간”이라며 “이 무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맑고 예쁜 동요를 부르면서 순수한 감수성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포초등학교 ‘크리스탈 중창단’이 출연하는 본방송은 12월 14일(목) 오후 4시 채널 KBS2TV나 KBS 공식 홈페이지 온에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