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G-스포츠클럽이 지난 13일과 14일 경기도 시흥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교육감배 배드민턴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 여자 초등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안산시 G-스포츠클럽 초등부 배드민턴 선수들
안산시 G-스포츠클럽 초등부 배드민턴 선수들

안산시 G-스포츠클럽 초등부에서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경기 포천초를 상대로 0 : 3으로 아쉽게 패하며 단체전 공동3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적으로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선수반 운영 이래 첫 입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어 더욱 뜻깊었으며, 특히 고학년 없이 3~4학년 저학년 주축으로 출전하여 앞으로의 발전된 기량과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이다.

경기 후 4학년 주장 김예은(시곡초)선수는 “앞으로 더욱 더 훈련에 매진하여 6학년 때는 팀과 후배들을 잘 이끌어 전국대회 단체전, 개인전 8강권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패기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강동주 G-스포츠클럽 지도자는 “다가오는 동계훈련을 잘 준비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내년에는 반드시 향상된 기량을 보여주고, 전국대회 출전 및 실전경험을 쌓아 25년도에는 전국대회 3위 이상의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은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초등부의 창단 이래 첫 성적을 축하하며, 앞으로 안산시에서도 제2의 안세영 선수의 탄생을 기대하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최상의 훈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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