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센터장 오혁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5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급식관리지원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특색있는 식생활 교육, 사업 운영, 센터 홍보 프로그램 등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센터의 운영과 급식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으로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단감수확인서 및 식단사용 안내’를 주제로 공모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제5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16일 충북 보은 나인밸리파크에서 열린 23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영희 부센터장이 우수상 사례 발표를 했다.

또한,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멘토링 센터로 선정되어 중앙센터에서 지역별 우수센터 노하우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영양사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했고, 24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 계획 식생활 정보제공 부문에 식단감수 운영 방법을 멘티로 참여한 센터에 안내했다.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안산시가 어린이식생활안전특별법에 의해 2013년에 설립하여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며, 올해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를 초청하여 ‘아롱이 다롱이 어린이 건강캠프’를 진행했다.

영양사가 없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 청소년 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영양·위생관리를 지원하여 어린이 건강증진과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혁수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어린이 급식소, 사회복지급식소 등에 영양과 위생관리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생애주기별 급식·식생활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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