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단원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부도에서 양구청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설계 전문가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사·용역에 대한 자체설계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 구청 시설직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및 공사업무 현장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박준호 강사의 실시설계에 대한 실무교육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업무를 추진하며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조용대 단원구청장이 ‘선배공무원이 알려주는 업무처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민을 웃게 하는 적극행정 마인드를 강조하며, 후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실시설계는 기술직 공무원의 가장 기본업무로,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선후배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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