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안 마련할 것”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더민주, 안산2) 의원이 11월 9일 경기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기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경기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경기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구 온난화 등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과 국민의힘 도의원 7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김태희 도의원은 “산업혁명 이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유례 없이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라며 “기후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피해가 급증하고 우리나라 역시 집중호우나 폭염과 같은 피해가 해마다 계속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태희 도의원은 “탄소중립 등 경기도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할 때이다”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경기도 기후정책을 점검하고 각지의 경기도민을 만나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김태희 도의원은 안산시지속가능협의회 환경위원회 내 기후대응 소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인규 의원, 부위원장에 김근용 의원과 임창위 의원을 선출했다. 앞으로 1년 동안 경기도 기후정책 방향 및 목표를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