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열린 박람회 참관, 한일온천학술교류 등 온천산업 현주소 확인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최근 충청남도 아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 산업 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도시환경위원회의 유재수 위원장, 이대구 선현우 위원, 도시환경 전문위원실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의원들은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 기간 중 26일과 27일 일정을 소화했다.

안산시의회 의원 일행이 26일 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모습.
안산시의회 의원 일행이 26일 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모습.

첫날인 26일에는 ‘온천 치유와 온천 자원 관리’를 주제로 열린 한일온천학술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해 충주와 아산, 창녕의 온천 관련 사업 계획과 일본의 온천자원 보호 및 관리 방안, 한국 온천수 자원의 특성 등의 내용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한국 온천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그리고 온천 산업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 관련 산업의 발전상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어 둘째 날인 27일에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온천 산업 박람회 개막식 행사를 참관한 뒤, 전시관 부스를 살펴보면서 온천 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송바우나 의장은 “안산의 관광 산업 부흥과 새로운 발전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활동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의 한 사례와 방향성을 확인한만큼 안산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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