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발생 증가 등에 따른 위험물 사고예방을 위한 점검

안산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의 위험성이 높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주유소에 대한 위험물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 하고자 『겨울철 일반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검사』를 10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동절기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정전기 발생 및 화기사용 증가로 선제적인 안전관리 점검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된다.

안산소방서가 겨울철 일반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검사를 하고있다.
안산소방서가 겨울철 일반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검사를 하고있다.

지난 하절기 셀프주유취급소 실태점검 결과 야간 불시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취약 시간대 안전관리자 근무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으며, 총 43곳에 단속을 실시하여 불량업소 7곳에 대하여 기관통보 2건, 행정명령 11건, 현지시정 4건, 행정지도 42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주요 내용은 ▲주유취급소 위치·구조·설비기준,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확인 ▲ 변경허가 위반 여부, 정기 점검 이행상황 확인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및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요령지도 등이다.

안산소방서장은 관계인들에게 “겨울철에 위험물취급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만큼 더욱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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