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 협의회장 고태영, 부녀회장 정상순)가 지난 25일 상록수 된장마을에서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두부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 사업으로, 사할린동포와 다문화가족 20명을 초대해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두부와 인절미를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에 참가한 동포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들은 갈아진 콩을 면포에 걸러 콩물을 걸러내는 과정부터 참여해 직접 콩물을 끓이고 응고시켜 두부를 만들고, 직접 떡메를 치고 콩고물을 묻히며 인절미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오늘 함께 직접 두부와 인절미를 즐겁게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새마을회는 청소년 돈가스 나눔, 홀몸어르신 가정에 막된장 나눔, 추석맞이 건강약식 나눔을 진행하였던 ‘2023년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을 두부‧인절미 만들기 체험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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