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축제추진단 최종회의…관내 5개 대학 첫 연합축제 의미

오는 28일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유니온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산 대학연합 축제추진단이 25일 최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 대학연합 축제추진단의 최종회의 모습
안산 대학연합 축제추진단의 최종회의 모습

관내 5개 대학(한양대 에리카, 서울예술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의 총학생회 및 체육·문화 관련 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학연합 축제추진단은 그간 다섯 차례 회의를 통해 안산시 첫 대학 연합축제인 ‘유니온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등 축제 준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날 최종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과 함께하는 안산시장 기념 퍼포먼스 ▲유니온 리그, 유니온 스타 등 학교별 최종 참여 인원 ▲축제추진단 주요 역할 등 추진 상황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박세원 한양대 에리카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첫 대학 연합축제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며 “각각의 개성을 지닌 5개 대학이 머리를 맞댄 만큼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첫 도전이지만 대학이 함께 연합해 이번 페스티벌을 직접 준비하고 개최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함께함은 홀로일 때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 청년들이 망설임보다 시작하는 것, 의문보다 도전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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