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동아리 참가… 안산동, 미스코리아팀 ‘대상’ 수상

지난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센터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 참가팀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 참가팀

이날 각 동을 대표해 참가한 18개 팀은 댄스, 타악, 음악, 무용,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대회 결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합심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낸 안산동 ‘미스코리아’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부곡동 ‘버닝필 라인댄스’팀과 대부동 ‘솔내음 색소폰’팀 ▲우수상은 이동 ‘판타지아 이동불패’팀, 해양동 ‘노래하는 통기타’ 팀, 성포동 ‘소리사랑’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민근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협동심을 한껏 발휘해 멋진 무대를 펼쳐주신 참가자들께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격의 없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함께 즐기는 특별한 자리를 더욱 폭넓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대상을 차지한 안산동 ‘미스코리아’팀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그램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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