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 우수한 체육 인재육성과 체육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사단법인 꿈나무인재육성센터(이사장 전구표)가 지난 20일 제5차 사단법인 꿈나무인재육성센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을 비롯하여 안산시체육회 김원덕 축구협회장, 박찬용 자전거연맹회장, 권수진 걷기협회장, 성향숙 前체조협회장, 윤성필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가맹 단체장 및 장학금 수혜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혜학생은 안산지역의 체육 꿈나무들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각의 분야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모범학생들이다.

강효은(시곡중), 김대진(상록중), 김봄(신길고), 김석주(성안고), 김소망(이호초), 문슬기(와동중), 배상운(원곡고), 정연우(경수중), 주민우(단원중), 최현석(와동중) 등 총 10명에게 각 30만 원의 장학금과 간식을 선물로 수여했다.

또한, 성민이앤씨 박주호 사장의 후원으로 상품권과 안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윤성필 회장님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고급 야구공이 선물로 주어졌다. 장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학업과 운동에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구표 꿈나무인재육성센터 이사장 겸 안산시육상연맹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육상선수 및 꿈나무들이 훈련에 전념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를 향한 꿈을 키워가는 꿈나무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 러닝크루인 BTR이 기부이벤트를 개최해 모은 기금을, 안산시축구협회는 후원금을 사단법인 꿈나무 인재육성센터에 기부할 뜻을 밝혀주어 이날 후원금 기탁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사단법인 꿈나무인재육성센터는 이처럼 지역의 훌륭한 분들의 후원으로 어린 학생들이 도움을 받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체육 꿈나무뿐만 아니라 주위에 성실하게 꿈을 위해 열심히 정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된 사단법인 꿈나무인재육성센터의 장학사업이 어느덧 제5차에 접어들었다.

2022년 7월 개소하여 분기별로 1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꿈나무인재육성센터는 앞으로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육상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각종 대회 개최 및 후원자 모집 등으로 육상 꿈나무 장학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