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 사회기반시설 안전 관리 위해…인증기간 3년

안산도시공사가 국가중요시설이자 사회기반시설인 안산공동구가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 현판과 인증서
공간안전인증 현판과 인증서

지난달 22일 획득한 공간안전인증은 건축물의 공간안전을 확보하고,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목적이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인증 평가는 ▲안전경영 ▲건축방재 ▲소방안전 ▲위험물 안전(기계·전기·가스) ▲설비안전 ▲설비성능시험 ▲신기술 및 설비개선 등 총 7개 분야 12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공동구는 평가에서 ▲전기설비 유지관리 매뉴얼 ▲정전사고 시 대응 시나리오 등 5개 항목이 우수사항으로 꼽혔다.

공사는 전선, 통신, 상수관로 등을 관리하는 공동구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달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밀폐공간작업 프로그램 교육도 수시 추진하고 있다.

오세호 공사 시설팀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문화시스템이 공사에 안착됐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안산시민의 사회기반시설인 공동구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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