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힐링, 마음설레는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 19 이후 움츠렸던 외부 활동의 기회와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제공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어르신 욕구조사를 통해 선정된 안산시 대부도로 다녀왔다.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힐링, 마음설레는 가을 나들이’ 진행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힐링, 마음설레는 가을 나들이’ 진행

도시개발공사, 안산중앙로터리클럽, 해피빈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안산시 관광명소인 시화나래조력발전소, 방아머리해변, 바다향기 테마파크 관람과 외식으로 이루어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정복순 어르신은 “가을 풍경 속에서 사진을 찍고 서로 얘기 나누면서 일상생활을 벗어나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곡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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