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청소년수련관(관장 최완열) 소속 배구동아리 ‘리밋(LIMIT)’과 ‘플라이 하이(FLY HIGH)’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8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개최되었다.

LIMIT(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는 훌륭한 팀워크와 뛰어난 스파이크 능력으로 무궁무진한 경기력을 뽐내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FLY HIGH(안산시 관내 고등학교 연합)는 대회동안 안정적인 수비와 공격능력을 펼쳐 3위에 올랐다.

LIMIT의 주장을 맡고 있는 김민수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팀은 최선을 다해 뛰었고, 함께한 순간들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며 “남은 청소년기 시절도 동아리명처럼 제한없이 다양한 활동과 운동을 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완열 단원청소년수련관장은 “그동안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했던 모습들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활동에 끊임없는 도전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신체활동 분야 지원을 통해 다양한 여가문화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스포츠맨십 및 평생교육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9세~24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립적이고 종합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역량개발 및 진로·자아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단원청소년수련관 배구동아리에 대한 기타 자세한 활동내용은 단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