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12일 ‘10월을 빛낸 자랑스런 직원’에게 표창장 수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자는 소방특별점검단 소방교 왕이호, 119 구급대 소방교 이태훈, 소방교 이유나 등 모두 3명이다.

소방교 왕이호 반장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수사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수상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119 구급대 소방교 이태훈 반장과 이유나 반장은 임산부 이송 중 분만통을 느끼는 위급한 상황에도 침착한 대응으로 산모의 순산을 도운 공적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안산소방서를 빛낸 자랑스러운 직원 표창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활동에서 공적이 있는 자 또는 업무능력이 탁월하며 적극 행정을 통해 실적이 있는 자 중 매월 3명 이내를 선발하여 표창을 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 및 휴가 1일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10월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을 축하하며, 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이며 안전한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