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을 이달 10일부터 시작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은 사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목요일에 경로당 11곳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총 11회 약 275명의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혈압, 혈당 측정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 독려 및 필요 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10월부터 시작하는 무료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을 독려해 겨울철 감염병 및 위험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추후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윤희 사동장은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인해 그동안 건강 관련 대면업무를 활발하게 운영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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