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이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5일 관내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배움 및 생활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이동 관내 주민이 21세기 정보화시대의 다양한 정보의 흐름과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1인 가구 어르신 및 은둔형 취약계층을 발굴해 스마트폰을 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0월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 10회차로 진행되며, 수업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위해 이동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도우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디지털 세상”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기본 기능 사용법, 메시지 작성, 카카오톡 활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기능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됐다.

한편, 이동 행복마을관리소는 5월 개소한 이래 온기나눔 공유냉장고 운영, 행복한 곳간 배달봉사, 사랑나눔 무드등 나눔사업, 누구나 쉬어가는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등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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