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어르신 600명에 오찬 대접 및 축하공연

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부곡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6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축하행사로 초대가수 및 국악 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대회가 펼쳐졌다.

오찬으로는 부곡동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해 어르신들의 신명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흥겨운 공연과 풍성한 대접에 어르신들을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만나 기분이 좋았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석 연휴 내내 음식을 준비했으며,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춘근 부곡동장은 “마을 어르신을 모시는 자리에 기꺼이 도움을 주신 부곡동 직능단체를 비롯해 추석 연휴에도 음식 준비를 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