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단원구 성곡동에 위치한 돌안말 운동장에서 관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원여객(주) 노동조합(지부장 라홍렬)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관내 경원여객, 태화상운, 써클라인 운수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수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한마음 체육대회
운수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한마음 체육대회

이날 행사에 앞서 라홍렬 지부장과 운수종사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차량 정비와 안전운행으로 그 가치를 지켜나갈 것을 안전실천 결의문을 통해 다짐했다.

이어 친절 서비스에 기여한 운수종사자(박종훈, 강일호)에 대한 이민근 안산시장의 표창장 수여 후 족구, 발야구, 노래자랑,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친절 운행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준공영제 추진 및 친환경 전기버스의 대대적 도입 등 대중교통 활성화와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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