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동∙백운동∙선부1동∙초지동 주민들의 문화체육 공간
일상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참여가 가능한 관산체육문화센터 건립에 첫 삽을 떴다.
관산체육문화센터는 관산체육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 면적 5,430㎡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등이 조성되는 복합공간이다. 시는 총사업비 194억 원(국비 60억, 시비 134억)이 투입해 오는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산체육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인근 원곡동∙백운동∙선부1동∙초지동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참여와 상호교류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공간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0월 5일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안산시체육회장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산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민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 체육관이 최고의 체육관으로 거듭나고 성장하고 건립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고 또 시민들의 영원히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저희 안산시의회와 안산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은 “관산체육문화센터는 정말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습니다. 아마 그래서 원곡동∙백운동∙초지동 등 지역주민들이 많이 오신 것 같다”면서 “이 건립공사가 착공부터 준공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저는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환 도의원은 “원곡동∙백운동∙선부1동∙초지동 주민들께서 학수고대하던 관산체육문화센터가 완공이 되면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하루 빨리 완공이 돼서 주민들이 질 높은 삶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진 도의원은 “오늘 기점으로 해서 1년 6개월 후인 2025년 4월이면 관산체육문화센터가 준공되고 주민들의 체육활동으로 건강을 더 회복하고 문화활동을 통해서 삶이 한층 더 올라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