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가 지난달 25일 대한치어리딩협회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를 체결했다.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총장(왼쪽)과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선화 회장(오른쪽)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총장(왼쪽)과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선화 회장(오른쪽)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선화 회장,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총장을 비롯한 김 민 대외협력입학 처장, 스포츠지도과 최윤동 학과장 등 양측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리딩 전문성 신장과 활성화에 공동 노력키로 약속했다.

대한치어리딩협회는 2003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국 17개 시·도지부를 운영하며 국내와 국제대회 개최, 국가대표 파견, 치어리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및 전문인력 양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협약서에는 ▲국내 및 국제대회 개최 및 출전을 위한 공동협력 ▲치어리딩 선수단 교류 및 훈련 등 지원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선화 회장은 “치어리딩이 최근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융합 콘텐츠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며, “지도자와 심판을 양성하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확대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의상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간에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실질적인 교류가 지속되고 그 범위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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