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까지 온라인(구글폼)을 통해 접수 가능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닻을 올렸다. 안산문화재단이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함께 할 국내 공식참가작을 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난 2005년 시작된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매년 5월 안산시를 예술로 물들이며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내년이면 횟수로 20회를 맞이하는 만큼 분주하게 움직이며 다양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국내 공식참가작 모델하우스(왼쪽)와 남겨진, 남은(오른쪽)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국내 공식참가작 모델하우스(왼쪽)와 남겨진, 남은(오른쪽)

국내 공식참가작 공모는 연극, 무용, 신체극, 음악, 서커스, 복합장르, 특정공간극, 전통예술, 미디어, 커뮤니티아트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모든 형태와 방식의 예술작품에 열려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이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및 비전문가의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지원 작품은 예술성, 창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및 공간 적합성을 고려하여 엄선한다. 결과는 11월 중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공연장소, 통합홍보, 기술 지원을 받는 동시에, ‘도시’, ‘숲’, ‘횡단’ 등 각 주제에 맞춰 분류되어 내년 5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올라간다.

접수는 온라인(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안산문화재단(ansanart.com) 혹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ansanfest.com)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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