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곳곳에는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

군자새마을금고, 선부2동에 쌀 30포 기탁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쌀(10kg) 30포를 기탁받았다.

군자새마을금고는 지난 1월 설 명절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했으며, 김장철에는 절임 배추를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 주민에 대한 따뜻한 지원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상기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선부2동에 한가위 정을 나누기 위해 쌀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모두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산동 지사협·LG이노텍, 송편빚기 및 명절꾸러미 전달

상록구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LG이노텍과 협력해, 추석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 직접 빚은 송편과 정드림 명절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동 지사협 위원과 LG이노텍 직원 등 40여명이 모여 직접 송편을 빚고 두유, 김, 참치캔, 참기름 등 15가지의 꾸러미 물품을 함께 포장해 어르신 50가구를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이른 추석명절 인사를 전했다.

LG이노텍은 2015년부터 매년 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안산동에 추석맞이 송편 나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송편과 후원금 2백만 원은 안산동 지사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드림 명절꾸러미 드림행사와 연계해 민관의 기부문화 융합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홍락 지사협 위원장은 “명절 연휴 기간이 소외된 이웃에겐 외로움이 더해질 수 있는 시간인데, 오늘 봉사해 주신 LG이노텍 직원들과 지사협 위원들의 살핌과 챙김이 그분들의 마음에 와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송편 나눔행사

상록구 사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송편 나눔’ 행사를 했다.

사이동 지사협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왕래가 끊겨 외로이 보내는 독거노인과 높은 물가에 풍성한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저소득계층 등 40가구를 발굴해 송편과 전통식혜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 나눔 봉사는 사이동 주민들의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재원과 사이동 지사협 위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준비해 더욱 뜻깊은 봉사가 됐다.

이수남 민간위원장은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외롭지 않고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선물을 전달했고, 만나는 가정마다 얼굴이 환해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월피동 새마을회, 추석맞이 고추장, 된장 나눔

상록구 월피동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추석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족, 장애인 가구 등 지역의 소외계층 51가구에 고추장과 된장을 전달했다.

월피동 새마을 회원들은 지난 3월 사사동에 위치한 상록수 된장마을에 모여 직접 담가 숙성시킨 고추장과 된장을 이번 추석을 맞아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족,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손수 포장하고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세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란영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오1동, 관내 경로당에 축하선물 전달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과 노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본오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및 안산쌀영농조합법인에서 축하선물을 후원했다.

이날 임재연 주민자치회장, 이순자 통장협의회장, 윤태천 안산쌀 연구소 대표는 김종만 본오1동장과 함께 떡과 롤케익 등을 1톤 트럭에 싣고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명절인사를 드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염주학 본일경로당 회장과 어르신들은 “이민근 시장님이 연초부터 어르신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두시더니 이렇게 명절을 앞두고 동장님과 단체장님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인사하고 선물까지 전달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동 바르게살기위원회, 情 담은 송편 나눔 행사

상록구 일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40가구에 한가위를 맞이해 송편과 과일을 나누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한가위 떡을 판매하는 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동한 나눔 행사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정성껏 포장한 송편과 배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남옥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추석 명절 음식 나눔 행사로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송편을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오3동, 추석 맞아 소외계층에 명절음식 꾸러미 배달

상록구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추석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에 추석맞이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 주민총회 제안으로 선정된 공모사업 ‘주민과 하나 되기, 찾아가는 생활개선 나눔 활동’의 일환인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눔 행사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본오3동 만들기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는 본오3동 백두산생고기에서 불고기를, 직능단체원들이 쌀(3kg) 50포를 후원해 더욱 알찬 꾸러미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식품꾸러미는 송편, 식혜, 모둠전 1kg, 불고기, 쌀 등으로 구성했으며, 본오3동 지사협 위원들은 모둠전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전달하며 각 가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안부도 확인했다.

김유신 지사협 위원장은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모둠전을 준비하고 만들면서 함께 단합된 모습을 보았고, 불고기를 후원해 주신 안락규 위원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시 새마을회, 추석맞이 농산물 꾸러미 나눔

안산시 새마을회(회장 임충열, 협의회장 고태영, 부녀회장 정상순)는 지난 25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의 후원으로,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 등 150가정에 버섯, 시금치, 당면, 양파, 감자, 방울토마토, 호박, 대파 등 농산물을 넣은 꾸러미 150개를 전달했다.

조영진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봉사하는 안산시 새마을회를 통해 우리 지사 나눔활동을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추석을 맞아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귀한 선물을 전달해주신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홀로 보낼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안산세무서, 본오1동에 행복 나눔 후원금 기탁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동안산세무서(서장 이미진)로부터 추석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 나눔 후원금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미진 동안산세무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평소 동안산세무서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모금 활동으로 모은 성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동안산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추석맞이 경로당 후원

단원구 원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5일 관내 주택경로당을 방문해 과일과 떡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박금화 원곡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바르게살기 위원들이 합심해 간식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성생고기, 백운동 지사협에 돼지고기 20근 기탁

단원구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요식업체인 우성생고기(사장 우천용)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20근을 후원받았다.

이번에 식재료를 후원한 우성생고기는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현재의 그 장소를 고수하며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지역주민의 입맛을 책임져 온 원곡동 대표 맛집이다.

우천용 사장 또한 1988년 원곡동에 터를 잡고 35년째 거주하는 토박이로 그동안 동(洞) 체육회장을 비롯해 각종 직능단체 위원과 인근 초·중학교 학부모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해양동 지사협, 추석맞이 나눔 행사 추진

상록구 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 1인 가구와 대학동 일대에 다수 거주하는 고려인들을 위해 ‘추석맞이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동 지사협 위원들은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이른 시간부터 함께 모여 손수 준비한 명절 음식을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1인 가구와 고려인단체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선임 민간위원장은 “누구나 기다리는 명절이 오히려 더 외롭고 힘든 분들이 많다”며 “소외된 저소득 1인 가구와 고향이 그리운 고려인분들이 지사협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명절음식 드시고 조금이나마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동 주민자치회 추석맞이 ‘행복한끼’

상록구 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복한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실행 보조사업으로 사동 내 취약계층이 따스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100인분의 나박김치, 호박전, 잡채, 불고기, 송편 등을 직접 조리·준비했고, 사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1인 가구 어르신이나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영임 주민자치회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든든한 한 끼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편안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동 지사협, 추석 명절 희망꾸러미 나눔

단원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 소외된 이웃에 추석맞이 키트를 전달했다.

‘추석맞이 희망꾸러미 키트’는 지사협에서 경기도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중앙동 CMS후원계좌 모금액)으로 마련한 송편, 김, 국물류 밀키트 등으로 정성을 담아 마련했으며, 지사협은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따뜻한 명절 보내세요” 라는 추석맞이 메시지와 함께 후원 키트를 전달했다.

중앙동 지사협은 광림푸드뱅크 사업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반찬지원서비스(주1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후원물품 전달 및 홀몸어르신 방문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역복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종찬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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