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기업과 청소년육성회 도움으로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광양종합건설(회장 최석배)과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안산단원지구회(회장 김학정)의 도움으로 모범청소년 및 위기가정에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안산단원경찰서에서 모범청소년에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식을 개최했다.
안산단원경찰서에서 모범청소년에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식을 개최했다.

단원경찰서에는 평소 활동하는 SPO(학교전담경찰)와 APO(학대예방경찰)가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관내 학생 중 가정환경이 어렵고 모범적인 학생들을 발굴하고 있다.

그중 모범청소년 3명과 위기가정 2가정을 선정하였고 ㈜광양종합건설(회장 최석배)에서 초청하여 총 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단원지구회에서는 위기 청소년 8명에게 총 18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여 추석 명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양종합건설은 지난 1월 500만 원 후원에 이어 이번에 또 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강00은 “장학금이라는 큰 혜택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정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원도 못 가고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장학금을 통하여 생활과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동섭 경찰서장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지역 내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성실히 생활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떠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되는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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