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가 안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이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9월 21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위탁 평가위원회를 열어 2021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3년간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의 민간위탁 운영실적 등을 평가했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이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이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대학교가 안산시로부터 2012년부터 수탁자로 지정받아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안산대학교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행정 분야의 전문인력을 파견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 결과 전국의 영어마을 중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안산화정영어마을 민진영 원장(안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교수)은 “안산화정영어마을은 공공성과 비영리성을 바탕으로 안산시 청소년과 시민에게 다양한 양질의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영어전문 공공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열정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태욱 단장은 “안산대학교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산시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길을 찾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안산시 대표 대학으로서 지자체와의 공동 협력체제 강화와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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