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작가 11인의 시상식 및 작품소개
김홍도 미술관 1관 <자유로이 노닐다>전

제24회 단원미술제 개막식이 지난 22일 김홍도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은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1인 선정작가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제24회 단원미술제 개막식
제24회 단원미술제 개막식
제24회 단원미술제 개막식 기념사진
제24회 단원미술제 개막식 기념사진
제24회 단원미술제 개막식 참석자들
제24회 단원미술제 개막식 참석자들

단원미술제는 김홍도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으로 해마다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에는 국내외에서 총 228인의 작가가 지원하여 미술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1인의 작가를 선정됐다.

단원미술제의 심사를 맡은 구자승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저희는 오늘 선정된 작가들을 이 나라 미술문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작가로 만들어내는, 더 나아가서 세계적인 작가를 키워내는 그런 역할을 맡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가 있다”면서 “우리나라에는 수도 없는 공모전이 있지만, 단원미술제가 운영하는 이 공모전이야말로 많은 작가들이 등용문으로 선택하고 훌륭한 작가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기대를 여러분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구자승 운영위원장 환영사
구자승 운영위원장 환영사
김대순 부시장 축사
김대순 부시장 축사

김대순 부시장은 “단원미술제가 회를 거듭하면서 더욱더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가해주신 작가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은 “안산시의 문화복지원은 6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그중에 오늘 황은아 부위원님, 설호영 의원님, 저 포함해서 반이 왔다”면서 “그만큼 단원 미술제에 관심이 많다는 얘기고 여러분들의 역량을 뒤에서 저희 시의원들이 돕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축사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축사
김용원 선정작가 대표
김용원 선정작가 대표

김용원 선정작가 대표는 “창작자에게 있어 이런 공모제는 너무나 가뭄의 단비 같은 그런 행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단원미술제가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고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 작가들을 통해서 일선 작가의 일원으로서 함께 전시를 꾸려나갈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24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11인의 《자유로이 노닐다》 展을 9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기간 중 단원미술대상 1인과 시스타상(시민이 뽑은 인기스타상) 1인이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단원미술대상 1인에게는 3,000만 원(매입상)이 추가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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