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청소년수련관이 9월 16일과 17일 양 일간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에서 진행한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캠프에는 200여 명이 참가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캠프는 지역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신설된 안산시생활과학교실 중점과학교실 사업이다.

생활과학교실은 안산시,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의 지원으로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실험, 체험, 탐구 활동을 통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과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자신이 상상한 것을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만들어보는 메이커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에서 200여 명이 함께한 코딩캠프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에서 200여 명이 함께한 코딩캠프

창의융합캠프와 함께 진행된 이번 캠프는 각각 30팀씩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코딩과 공학에 대한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자율주행, 드론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딩 교육 전문업체(로보로보)와 함께 진행돼 전문적인 지도와 학습을 제공하였고 대덕전자의 후원으로 더욱 알찬 가족캠프로 진행되었다.

신동원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가족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학과 코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였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캠프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sangnok.ansanyouth.or.kr) 또는 전화 문의(031-412-1732)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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