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학교 51교, 220명이 참가하여 스포츠 참여문화 향유
안산의 수영꿈나무 발굴을 위한 학생수영대회, 4년 만에 개최

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 23일 안산 대부동 복지체육센터수영장에서 지역내 초·중학교 학생선수 등 51교 220명이 참여하는 제13회 교육장배 안산학생수영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2019년 12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등 여러 사정으로 중단되었으나 4년 만에 부활되어 지역 내 수영꿈나무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데 더 의의를 갖는다.

안산교육지원청이 제13회 교육장배 안산학생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이 제13회 교육장배 안산학생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대회를 시작으로 수영에 대한 열기가 확산되고 각종 수영대회에 참가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비등록선수들까지 일상생활에서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한다”면서“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자신의 소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쟁보다는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으로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2학기 바쁘게 운영되는 학사일정에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의 재능 발굴과 즐거운 체육문화 향유를 위해 참가한 학생과 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지난 5월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수영종목에서 안산교육지원청 소속의 초·중학교 학생선수들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안산교육지원청소속 학생선수들이 획득한 총 22개의 메달 중 중 41%에 달한다.

안산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수영꿈나무 발굴을 위해 안산시수영연맹(회장 이천환), 안산시체육회(회장 이광종) 등 지역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각종 대회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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