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협의회 출범식 및 김기백 협의회장 취임식 개최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가 22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출범식과 함께 김기백 협의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은 관련법에 따라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추진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의견을 건의하는 대통령의 통일 자문기구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출범식 기념사진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출범식 기념사진
자문위원들의 쌀 기증
자문위원들의 쌀 기증

21기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94명으로 지방의원 13명, 직능대표위원 8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열린 출범식은 ▲협의회장기 전달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에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대표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장기 전달
협의회장기 전달
자문위원 대표선서
자문위원 대표선서
자문위원에 위촉장 수여(민용기 본사 회장)
자문위원에 위촉장 수여(민용기 본사 회장)

출범식 후 자문위원들은 제3분기 정기회의를 여는 등 자문위원으로서의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5년 8월31일까지 통일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기백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의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를 담당하는 중차대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우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통일은 어느 날 갑자기 빨리 찾아올 수도 있겠지만 그냥 되는 일이 아니라 준비된 자만이 실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남북의 평화 통일을 실현하는 그날까지 저와 함께 그 최 일선에 함께해 주시리라 생각하고 열심히 참여하고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백 협의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기백 협의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대순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대순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대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도자 활동을 하고 계시는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망을 높이는 데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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