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팀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다양한 인디밴드 음악 한자리에
이민근 시장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즐기는 축제될 것”

올해 가을 감성을 채워줄 특별하고 독보적인 무대가 찾아온다. 인디 음악인들의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 2023’의 총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락밴드 시나위의 리더인 신대철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가 맡았다.

화려한 라인업도 기다리고 있다. 이승환밴드, LUCY, 크라잉넛, 경서, 나상현씨밴드, 메써드, 네미시스, 화노, 몽돌, 전인권밴드, 데이브레이크, 이근형(작은하늘), 터치드, 너드커넥션, 카디, SURL, 기프트, SHAUN, 이무진, 쏜애플, 글렌체크, 크랙샷, 레이지본, 불고기디스코, 스킵잭, 동구, 인디스땅스 결선에 오른 5팀(더 픽스, 사운드힐즈, 왓에버댓민즈, 원디비(1DB), SEMA) 그리고 오픈 스테이지 9팀(8Train, UN, Funkin Cat, SEESEA, yunji, QUIBBIE, RB, CONG VU, GCM)까지 총 40팀이다.

‘인뮤페 2023’ 공식 티켓은 1일권 3만 원으로 현재 인터파크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부대행사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중간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행정지원 부서장, 안산단원경찰서 및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안산시 산하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시장은 안전한 행사는 물론 시민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단원모범운전자회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대행사로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버스킹, 릴레이 버스킹, 청년 아트마켓, 전문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 푸드트럭, 특산품 판매 등을 마련해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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