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이프오브더칠드런과 안산휴게소, 안산시에 라면 116박스 기탁

(사)라이프오브더칠드런과 안산휴게소에서 지난 19일 안산시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물품 라면 116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전세계 소외된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설립된 아동전문 NGO단체로 안산휴게소(풀무원)와 서로 뜻을 모아 모금함 설치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으로 구입한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정욱 풀무원푸드앤컬쳐 복합운영팀장과 주동민 안산휴게소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동민 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115포대 기탁

지난 18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원장 한동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쌀 115포대(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 물품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 1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동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중장년에게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5개 동(일동·해양동·백운동·선부1·3동)을 선정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원곡동 새마을회, 사랑의 송편·김치 나눔

단원구 원곡동 새마을회는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송편·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원곡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송편을 빚고 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원곡동 새마을회는 매년 사골국, 열무김치, 석박지, 각종 반찬 등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유현 새마을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송편과 김치를 받으신 모든 분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래로시스템, 선부3동에 추석맞이 선물세트 기탁

지난 18일 미래로시스템에는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정을 위한 추석 명절 선물세트(5만 원 상당) 100개를 기탁 해왔다.

고잔동에 위치한 미래로시스템(대표 양승호)은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하며 매해 명절 및 겨울마다 선부3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승호 대표는 “추석을 맞아 평소보다 더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독거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철 선부3동장은 “매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 힘써주시는 미래로시스템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화정요양원,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실버카 5대 후원

선부3동 소재 화정요양원(시설장 이현주)에서는 지난 19일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 5대를 전달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걸음이 힘들어 외출이 두려웠는데 실버카 선물로 이제 자유롭게 외출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주 시설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꾸러미 전달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한마음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분과(분과장 최은심)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마을별로 통장이 추천한 가구와 지사협 위원이 추천한 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포장한 식료품 꾸러미를 취약계층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고 명절인사와 안부를 물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시경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한가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두루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다가오는 명절을 풍요롭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협에서 매년 명절에 진행하는 ‘한마음꾸러미’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 기탁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부동통장협의회(협의회장 전영민)에서 마을별로 모은 성금 4백여만 원을 대부동 지사협에 후원해 주어 더욱 알차게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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