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한 권의 도서 제작하기
융합적 사고와 진로에 필요한 전공 역량을 갖춰 융합인재로 성장

고잔고등학교는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인문사회중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1~3학년 학생들의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의 도서를 제작해보는 활동을 운영했다.

인문사회중점 프로그램 나만의 책만들기
인문사회중점 프로그램 나만의 책만들기

안산시 보조 사업인 창의융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서키움노트 활동을 통해 학교 일과 중에 운영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기록하고 이를 포트폴리오로 정리할 수 있도록 1학년 학생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스스로 독서록을 관리하여 3년간 진로 관련 꾸준한 독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문사회중점 프로그램의 장기 프로젝트로 나만의 책만들기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기 초부터 자신의 관심사에 관한 도서 제작을 위한 계획서를 스스로 작성하고 6개월간 국어 수업 시간과 학교 자율과정 시간을 활용하여 프로젝트 활동으로 꾸준히 자신의 도서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도서를 제작하는 활동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입시와 학업에도 매진해야 하는 고등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꾸준히 운영하기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작가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와 연계한 도서 제작을 완성하고 라온도서관 전실에서 나만의 책만들기 전시를 9월 2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구완규 교장은 “2023학년도에도 현재의 시대가 요구하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 경험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6C를 핵심역량으로 기르는 교육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글을 쓰는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폭넓은 사고의 확장을 배우고 배려와 협력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공하고자 했다.

학생들은 교과서나 강연으로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도서 제작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능력을 기르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체험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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