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56건 심의·의결

안산시의회가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 이어진 제284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84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 김종미 기자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84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 김종미 기자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3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총 5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시제출액에서 0.12%를 삭감한 2조 3,282억 7,661만여 원으로 수정안 가결했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으로 가결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폐회사에서 “추경예산안 심사와 그 밖에 안건 심사 등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사람은 합리적이면서도 비합리적인 양가적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집행하는 정책이 100% 합리적일 수 없고, 특히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책에 대한 의견은 다양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송 의장은 “그럼에도 우리는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책임이 있는 한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다수가 만족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마련을 늘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책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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