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안산시 내 장기요양기관의 뛰어난 성과를 보인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총 7명의 우수종사자, 그리고 해당 기관 대표자들을 지사 대회의실로 초청하여 공단 이사장 및 본부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니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한 이런 자리가 더 빈번히 마련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를 최선으로 제공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7명의 우수종사자와 해당 기관 대표자들을 초청하여 공단 이사장 및 본부장 표창을 수여했다.
7명의 우수종사자와 해당 기관 대표자들을 초청하여 공단 이사장 및 본부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수급자와 그 가족, 그리고 기관 대표들의 추천을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여 선정했다.

김성수 지사장은 “장기요양 서비스는 사회의 약자를 돌보는 매우 중요한 업무다”라며 “그중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2023-2027)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산시 내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지능력 저하 등으로 장기요양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급자는 8월 말 기준으로 총 1만 326명(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1.3%)에 달한다.

이들 수급자는 인정 등급에 따라 다양한 입소 시설과 재가 기관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번 포상과 간담회는 이들 수급자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그 의미와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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