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9월 6일~22일까지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9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관내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3 안산시청소년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둘러싼 지역사회 환경 변화와 청소년들의 종합적인 생활실태를 반영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더 높이고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시대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심리·정서상태 ▲스마트폰 사용 실태 ▲부모-자녀 관계 ▲다문화 수용성 ▲청소년 위기 실태 ▲유해환경 이용 경험 등 청소년들의 종합적인 생활실태 및 지역사회 환경변화에 따른 청소년 특성을 성별, 학교급, 거주구, 가족유형에 따라 분석하여 세밀하게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온라인·오프라인에 의해 이루어지며, 안산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 1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안산시청소년재단 20주년 기념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전희일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는 안산시 청소년교육 방향과 청소년재단 및 시설, 그리고 안산시 관내 청소년 관련 단체들에게 정책적 연구의 토대를 제공할 것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멀리 보는 안산시 미래교육 도시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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