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는 지난 12일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제27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사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외식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해 지속가능한 외식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7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
제27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

오는 12월 5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외식업체 영업주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한식반과 퓨전반 조리실습 등 2개반으로 운영되며, ▲현장중심의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인사·노무교육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외식사업에 필요한 현장중심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업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아카데미 운영에 힘쓰고 있는 안산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경기침체, 식재료 가격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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