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창출 통해 도민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정책발굴 및 제안 예정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지난 7일 ‘경기도 기회소득포럼(기회포럼)’ 첫 임원진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기회소득포럼은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회소득 제도의 올바른 제언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회장 강태형 의원을 비롯해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과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간사를 맡고 있으며 그 외 30여 명의 의원과 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 기회소득포럼 첫 임원진 회의
경기도 기회소득포럼 첫 임원진 회의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은 ▲ 정책토론회 시리즈 개최 방안 협의, ▲ 연구단체 내 분야별 분과 신설, ▲ 연구단체 모임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다.

강 의원은 “경기도의회 기회소득포럼이 결성된 후 첫 임원진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에 대해서 그 대가로 일정수준의 소득을 지급하는 것으로, 누구에게나 조건없이 지급되는 보편성, 무조건성을 갖는 기본소득과는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연구할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기회소득포럼에서는 사회적경제 시스템 활성화 방안과 기존 복지제도와의 연계를 통한 기회소득 제도 다각화 방안을 도출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정책발굴과 제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된 정책토론회는 ‘경기도 기회소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시리즈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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