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종사자 격려와 사회복지의 의미와 중요성 환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안산시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8일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비롯해, 시민, 정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는 ‘꽤 괜찮은 해피엔딩!’이라는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이지선 교수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사회복지학교 대 시민특강이 있었다.

2부 기념식은 축하공연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지역 내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4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박상호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기념사
박상호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기념사
송바우나 시의장 축사
송바우나 시의장 축사
박소운 복지국장 격려사
박소운 복지국장 격려사

박상호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사회복지의 날을 맞으면서 사회복지인들은 본연의 사명을 다시 한 번 새롭게 인식하고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재인식 해주시는 그런 기회로 삼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안산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바우나 시의장은 “세상에 복지가 아닌 것이 없고, 저는 모든 것이 복지를 통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기념행사가 서로를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었는데, 저희 의회에서도 함께 뜻을 모아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민근 시장대리로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에 관한 첫 회의가 지난 8월에 있었다”며 “사회복지현장에서 고생하는 여러분들의 헌신이 처우가 약해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저희가 처음 개선위원회를 통해 여러분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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