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관내 왜둘기경로당(회장 강영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 대접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점심대접은 인근의 식당 고쌈냉면(대표 안윤희, 화정천동로2길 19)에서 점심 후원과 장소제공 등 협조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왜둘기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40여 명과 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통장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해 함께 식사하며 경로당 운영에 대한 많은 의견을 주고받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왜둘기경로당 회원들은 “경로당 운영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직접 의견을 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식사를 준비해주신 식당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의 많은 어르신과 함께 커가는 왜둘기경로당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윤희 고쌈냉면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어르신들께서 다가오는 가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태균 와동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간담회에 참여해 주셔서 중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계속되는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담긴 식사를 준비해주시고 장소를 제공해주신 고쌈냉면 대표님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나눠주신 온정을 가지고 동에서도 함께 해 더 따뜻한 와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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