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가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111개소(유료 106, 무료 5)를 대상으로 하반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원구청 전경. / 안산시 제공
단원구청 전경. / 안산시 제공

이번 점검은 ▲소개요금 과다징수 ▲보증보험 유효기간 ▲각종 장부 작성·보관 상태 ▲변경신고 등록 위반사항 ▲상담원 이외의 자 불법 상담행위 등 직업안정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 우려가 있는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 피해를 사전 예방해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정기점검을 통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