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직업체험 및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스쿨쉐어링

단원경찰서는 지난 1일 관내 고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대상으로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경찰 직업체험 및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경찰 학교 방문은 경찰관이 꿈인 정책자문 단원들이 경찰 직업체험에 대한 건의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경찰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설명, 경찰 장구와 제복 착용, 시뮬레이션 사격, 간이 유치장 및 과학수사 체험 등 다양하게 실시했다.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이 청소년경찰학교에 방문했다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이 청소년경찰학교에 방문했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보호 정책 수립 시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제시하고 참여하는 제도다.

현재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지도교사 및 학생 16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보호 정책에 대한 토의는 물론 청소년 마약 관련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 진행, 하계방학 연합 아웃리치(Outreach) 캠페인, 중앙동 일대에 ‘청소년 클린존(Cleanzone)’ 합동 순찰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위동섭 단원경찰서장은 “최근 살인 예고글 게시, 마약 등 청소년 관련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정책자문단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논의와 참신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정책자문단원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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