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을 맞아 디스코팡팡, ‘청소년 클린존’ 특별점검 실시

단원경찰서가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성폭력 등 증가 예상되고 흉기난동 및 살인예고 등 국민 불안이 가중된 상황에서 아동·청소년 안전확보를 위한 역량에 집중하고자 2개월(8. 28∼10. 31) 간 선제적 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는 ▲경찰-학교 간 핫라인을 구축(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 중심 보호·지원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찾아가는 특별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청소년 마약·살인예고글 등 모방범죄 예방) ▲청소년클린존 지정하여 점검(불법카메라 등 학교 주변 성범죄 취약요인·청소년 출입 밀집 지역)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청소년 출입 밀집 지역에 대한 대한 특별점검을 하고있다,
청소년 출입 밀집 지역에 대한 대한 특별점검을 하고있다,

이에 따라 지난 30일 관내 중앙역 일대 청소년 출입 밀집 지역인 ‘디스코팡팡’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에게 외상으로 표를 구매하게 하거나 청소년 일탈 행위에 대해서 방관하는 영업행위가 없도록 시설주에게 당부했다.

또, ‘안산시 시민안전 모델 합동 TF’ 추진에 의거, 주변 상가 화장실에 대한 불법카메라 점검 및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취약 요소 등에 대하여 안산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위동섭 단원경찰서장은 “선제적이고 가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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