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가 지난 22일 자유관 U-FIRST HALL에서 “2023학년도 안산대학교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윤옥 국제교류문화원장, 김태욱 산학협력단장, 이혜경 입학홍보협력처장, 강성진 LINC 3.0사업 부단장, 각 학과 지도교수, 그리고 파견될 21명 학생이 참석했다.

안산대는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이 해외 인턴십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던 2005년부터 현재까지 연속해서 선정되었으며 총 778명을 해외로 파견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현장학습 발대식
글로벌현장학습 발대식

올해는 21명의 학생들이 미국 WIT(We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대학 12명, Marywood대학 2명, 호주 NSI TAFE(The Northern Sydney Institute 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대학 7명이 각각 파견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국내 사전교육과 기준 학점을 통과한 후 최종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약 800만 원 내외의 지원금(해외 현지 교육비, 현장실습비, 항공료, 보험료, 체재비 등)이 지급된다.

발대식은 이윤옥 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혜경 입학홍보협력처장의 축사, 학생선서, 선발학생 소개, 그리고 학생 대표 3인의 소감 발표로 이어졌다. 학생 대표 3인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신청하게 된 계기, 영어학습의 노하우, 학점관리, 현장학습 계획, 그리고 귀국 후 진로 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간호학과 박해람 학생은 “입학 전부터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대한 정보를 듣고 안산대학교를 희망했다. 지난 1년간 어학 및 직무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는데 선발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졸업 후 미국 간호사에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혜경 입학홍보협력처장은 “여러분이 안산대의 미래다. 여러분의 꿈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옥 국제교류문화원장은 “여러분은 근면성실함과 실력을 인정받아 선발된 학생들이다. 스스로에게 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길 바라며,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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