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자전거 절도범 발견 후 검거에 결정적 역할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3일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자전거 절도 검거에 기여한 안산시 U-City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U-City 관제요원에 감사장수여
U-City 관제요원에 감사장수여

관제요원 김00 씨는 CCTV 모니터링 중이던 지난 8월 6일(밤 11시 29분경) 단원구 신길온천역 1번 출구에서 자전거를 훔치는 사람을 발견하고 단원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 유선으로 통보해, 2분 만에 출동한 경찰이 자전거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단원경찰서에서는 매일 아침 112신고를 모니터링하며 최근 잇따른 사회불안 야기 사건에 대비하여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위동섭 단원경찰서장은“CCTV 관제센터의 선제적인 범죄예방 모니터링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예방과 해결에 큰 역할을 하는 관제센터와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안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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