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1호점에 이어 2호점(그린빌 주공 16단지 아파트)으로 확대

초지동 공유냉장고 2호점이 지난 17일 단원구 초지동 그린빌 주공아파트 16단지에 설치되었다.

공유냉장고 2호점 출범식이 열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는 초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지마을나눔공동체, 별망초등학교, 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단법인 더좋은공동체 좋은변화연구소가 참석하여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공유냉장고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한 협약도 진행되었다.

공유냉장고 오픈식
공유냉장고 오픈식

공유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음식물을 넣고 가져갈 수 있는 냉장고로, 이웃과 나눔, 돌봄,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잉여 먹거리를 줄여 환경을 지키는 일에도 기여한다.

초지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1호점에 이어 이날 2호점으로 확대되었다.

공유냉장고에 공유할 수 있는 음식은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채소 및 식재료, 과일, 반찬류, 통조림 등 가공품, 음료수, 반조리 식품, 냉동식품, 빵, 떡, 간식류, 곡류, 음식점 상품권(쿠폰) 등이다.

공유할 수 없는 물품은 주류, 약품류, 건강보조식품, 불량식품,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한 식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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