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장인 새만금을 떠나 지난 8일 저녁 안산을 찾은 잼버리 대원 215명은 안산이 관내 4개 숙소에 짐을 풀었다.

안산에 방문하게 된 6개국 잼버리 대원들은 한양대기숙사(모잠비크_12명,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_12명), 경기청소년수련원(말타_75명, 기니비사우_10명)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파나마_64명)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연수원(아제르바이잔_42명) 등에 분산 입주했다.

환영음악회 참석을 위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 모인 잼버리 대원들
환영음악회 참석을 위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 모인 잼버리 대원들
잼버리 방문단 환영음악회
잼버리 방문단 환영음악회

입소 첫날인 지난 9일은 잼버리 대원들은 ▲K-pop댄스 ▲암벽등반 ▲박물관 관람 ▲미술관 체험 등 숙소별로 외부활동을 진행했다.

둘째 날인 10일 오전에는 숙소별 외부활동을 프래그램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모든 잼버리 대원이 함께하는 단체일정으로 잼버리 방문단 환영음악회가 준비되었다.

환영음악회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안산시립국안단, 아이돌그룹, 관내청년예술인, 가수가 출연해 국악과 K-POP을 공연했다.

안산시립국안단의 연주
안산시립국안단의 연주
가수 웅산의 공연
가수 웅산의 공연

아이돌그룹 아큐아의 무대는 많은 환호를 받았고 시립국악단의 가슴을 울리는 웅장함이 느껴지는 수준 높은 연주에 매료되었으며, 가수 웅산은 앵콜을 받기도 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이후 안산의 밤 행사를 끝으로 2일 차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11일) 오후 상암으로 이동해 K-pop 콘서트 관람을 마치고 귀소한 뒤 12일 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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